[폴리뉴스 오현지 기자]'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이혜숙에게 접근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7회에서 차미연(이혜숙 분)이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백예령(이엘리야 분)을 만났다.

앞서 백리향(심혜진 분)은 차미연에게 "아웃도어 공장을 달라"면서 협박했다. 이에 차미연은 돈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 날도 차미연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강문혁(정은우 분)에게 가던 길이었다. 차미연은 함께 백예령과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런데 차미연이 백예령을 알아보지 못했다. 

백예령 자신을 못 알아보는 차미연에게 일부러 호의를 베풀었다. 백예령은 구두굽이 낀 차미연을 도왔다. 이에 차미연은 연락처를 물어봤고 백예령은 명함을 주었다. 명함에는 제시카 백 이라고 쓰여 있었다.

한편 황금복(정다은 분)은 백예령이 제시카로 활동하는 것을 알게 됐다. 

백리향(심혜진 분)의 협박 때문에 TS회사를 찾은 차미연(이혜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우(김진우 분)는 백예령에게 "백리향이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에게 빚을 많이 졌다더라. 딸 이름이 제시카 백이라고 하더라. 백예령이 제시카 백으로 개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인우는 백예령이 다니는 회사도 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