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캡쳐
▲ 복지부 캡쳐

메르스 현황, '잠잠한가 했는데...'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메르스 확진자가 나흘째 0명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A씨(24)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메르스 확진자에게 노출돼 11~19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복귀했다.

이후 23일부터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병동에서 근무해 오다 병원측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에 따라 1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최종검사는 2일 새벽이 넘어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르스는 최근 4일 동안 신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80여 명이 감염돼 메르스 2차 확산의 중심이 됐던 삼성서울병원에서도 5일 째 새로운 확진자가 없어 종식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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