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8~24일, 본회의 20일, 23일

새누리 조해진·새정치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2일 오후 국회에서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위한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새누리 조해진·새정치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2일 오후 국회에서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위한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전형민 기자]여야가 2일 오후 7월 임시회를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여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7월 임시국회 개회를 위한 일정을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의 합의에 따르면 시정연설은 임시회가 개회하는 8일, 본회의는 20일과 23일이다.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해진 수석부대표는 “이는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당 원내수석간의 사전 조율일뿐 원내대표의 추인을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이 수석부대표는 “이밖에 오는 8일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내일 오전 중에 추가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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