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중국 이적설…그의 행보는?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FC 서울 최용수 중국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 FC서울은 장쑤 구단이 최용수 감독을 영입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 왔고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FC서울측은 “구단으로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지만 최용수 감독이 FC서울의 전신인 안양 LG 시절부터 선수와 코치, 감독을 거친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쑤는 최근 성적 부진으로 가오홍보 감독을 경질한 뒤 최용수 감독에게 계약기간 2년 반에 연봉 20억 원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용수 감독은 지난 2011년 4월 감독 대행으로 서울 지휘봉을 잡은 뒤 8개월 뒤 정식 감독으로 선임 2012년 K리그 우승과 2013 ACL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용

현재는 FC서울과 오는 2017년 말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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