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 JTBC제공
▲ 샤라포바 / JTBC제공
201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8강전 승자는?’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JTBC가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고 있는 ‘2015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독점 중계한다. 오는 8일 여자싱글 8강전 중계를 시작으로 남은 전 경기를 보여준다.

윔블던은 호주, 프랑스, 미국 오픈과 함께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로 1877년 시작돼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테니스 대회다. 메이저 경기 중에서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상금의 규모 역시 그 위상에 걸맞게 2675만 파운드(한화 약 436억 원)로 가장 크다.
 
특히 윔블던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유일하게 잔디코트에서 치러진다. 지난 프랑스 오픈의 클레이코트와는 또 다른 환경이라 출전 선수들의 빠른 적응력을 요한다. 확연히 바뀐 코트에서 보여줄 선수들의 기량, 새로운 승자의 탄생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노박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 세레나 윌리엄스, 마리아 샤라포바 등 세계 유명 테니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프랑스 오픈에서 이변을 낳고 우승한 스타니슬란스 바브린카가 또 그 위력을 과시할지, 아니면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윔블던 우승컵을 손에 넣을지 대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1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중계방송은 8일부터 13일까지 6일에 걸쳐 매일 새벽 1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가장 먼저, 여자 싱글 8강전이 8일에 방송된다. 진행은 JTBC 송민교 아나운서와 전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 김성배 해설위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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