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에서 '구제역 방역대책 개선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이 반복해 발생하는 현상을 근절하기 위해 좀 더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시 권역별 관리, 구제역 예찰 강화방안, 축산업 허가제 강화, 질병 공제제도 도입, 보상금 제도, 구제역 백신 관리 등 정부측 제안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공청회에 패널(지정토론자)로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가축방역협의회 위원인 김태욱 변호사는, 축산업 허가제 강화, 살처분 보상금 차등지급 등 구제역 방역대책과 관련한 법적,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개진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태욱 씨는 향후 2년 동안 중앙가축방역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축전염병에 관련한 법적, 제도적 정비에 대한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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