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윤은식 기자]한국은행이 중동호흡기증후군과 가뭄등 악재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2.8%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정부가 기대하는 경제성장률 3.1%보다 0.3% 낮은 수치다.

다만 한은은 3분기 이후에는 지난분기 일시적 충격에 따른 영향이 줄어들면서 완만한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미 지난달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1.5% 내려 경기회복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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