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목드라마 '가면' 캡처>
▲ <사진=SBS 수목드라마 '가면'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가면' 연정훈이 악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변지숙(수애 분)이 자신의 지분 중 50%를 기부하겠다고 밝히자 분노하는 민석훈(연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면' 방송에서 민석훈은 변지숙과 대화를 나눴다. 변지숙은 "최민우(주지훈 분)을 죽이려 했던 것을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민석훈은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 방법이냐? 가진 재산을 기부하는 거? 당신 같은 사람이 도와준다고 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변지숙은 "당신 같은 사람이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나하고 같이 세상을 바꾸자"고 제안해 민석훈의 속을 긁었다. 

민석훈은 최민우를 다른 방법을 생각했다. 사냥하는 최민우를 총으로 쏴서 죽이기로 한 것이다. 사냥을 가려는 최민우에게 민석훈은 "겁나면 가지마. 장난감 총도 아니다. 다치면 어떻게 하느냐?"고 떠봤다. 최민우는 "하기 싫은 것도 하고 살아야 한다"며 길을 재촉했다. 

최미연(유인영 분)은 최민우 걱정 뿐이었다. 최미연은 "궁금하다. 석훈 씨가 총으로 뭘 잡을지"라고 물엇다. 민석훈은 "동물을 잡을 거다"며 궁금해 할 것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민석훈의 총은 최민우를 향해 있었다. 그러나 총알은 최민우의 심장을 뚫지 못했다. 최민우는 변지숙이 갑자기 등장해 밀치는 바람에 가벼운 총상을 입었다. 민석훈의 살해 미수 현장을 최미연이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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