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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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약사이다 범인 잡았지만...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상주 농약사이다 용의자가 체포됐다.

17일 상주경찰서는 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의 용의자로 마을 주민이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집 근처에서는 쓰러진 할머니들이 나눠 마신 음료수 뚜껑과 같은 종류의 뚜껑도 함께 발견했다.

하지만 상주 농약사이다 용의자는 현재 범행을 일체 부인하고 있어 경찰은 용의자의 집을 압수수색해 추가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앞서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으로 쓰러진 할머니 6명 가운데 86살 정 모 씨는 지난 15일 숨졌고, 65살 신 모 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하지만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중태상태다.

특히 현지 주민들은 상주 농약사이다 용의자가 외지인이 아니라 이웃으로 드러나자 마을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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