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수목드라마 '가면' 캡처>
▲ <사진= SBS 수목드라마 '가면'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가면' 수애와 주지훈이 아름다운 선택을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죽을 위기에 빠졌던 변지숙(수애 분)이 최민우(주지훈 분)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가면' 방송에서 최민우(주지훈 분)는 민석훈(연정훈 분)의 계략으로 죽을 뻔한 변지숙을 구했다. 변지숙이 약에 취해 잠든 사이 별장에 불이 났다. 최민우는 불길을 뚫고 변지숙을 데리고 나왔다. 

최민우는 간신히 변지숙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지친 최민우는 실신했다. 

변지숙은 최민우 덕분에 죽임의 고비를 넘겼다. 이어 최민우는 변지숙과 함께 도망쳤다. 최민우는 다친 변지숙을 돌보면서 "다음에 그러면 안 된다. 이렇게 혼자 있으면 넘어지고 다치지 않느냐?며 "내가 없으면 어쩌려고 간다고 그러느냐?"고 말했다. 

변지숙은 "민우 씨가 걱정하지 않게 혼자 있을 때도 건강을 잘 챙기겠다. 약속한다"고 답했다. 변지숙과 최민우는 이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꼈다. 변지숙은 이별을 말하면서 최민우의 얼굴을 쓰다듬엇다. 

밤이 되자 변지숙은 떠나려 했다. 최민우는 변지숙에게 매달리며 "이대로 간다면 우리는 헤어질 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지숙은 확고했다. 최민우는 "기억하겠다. 변지숙 씨 얼굴. 우리가 다시 행복할 수 있을까?"라며 슬퍼했다. 변지숙은 "우리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대답했고,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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