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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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오현지 기자]‘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셤임파서블5)에 출연한 톰 크루즈가 내한했다. ‘미션임파서블5’에서 나이를 잊은 채 열정적인 액션 연기를 뽐낸 톰 크루즈는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션임파서블5’에 대해 설명했다. 

톰 크루즈는 “다시 한국에 오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한국은 올 때마다 기쁘다.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항상 환대해주신다. 개인적으로도 어렸을 때부터 오고 싶었던 나라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톰 크루즈는 ‘미션임파서블5’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맥쿼리 감독에 대해 “같이 내한하게 돼 기쁜 마음이 크다. 맥쿼리 감독과 다섯 번째 영화 작업이다”며 “지난주 토요일 런던에서 마지막 작업을 끝낸 후 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5’ 중 첫 장면에 나오는 비행기 액션 장면에 대해 “정말 위험요인이 많았다. 1,525m 상공에서 찍는 ‘고공 액션 비행기 촬영’은 맥쿼리 감독이 제안했다”며 “바람 때문에 특수 렌즈를 끼고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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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톰 크루즈는 “촬영 시작 전 파일럿과 어느 각도에서 버티면 좋을지 상의했다”며 “이륙하기도 전에 속도가 너무 빨라서 몸이 계속 떴다.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하고 어떤 각도에서 찍을지 얘기를 끝냈다. 하지만 막상 비행기가 고속으로 달리자 ‘이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었다’라는 것을 느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영화 작업은 할 때마다 재능 있는 분과 일하는 것은 좋지만 어떻게 하면 관객들에게 더 좋은 작품을 선사할지 늘 고민한다”고 전했다. 이어 톰 크루즈는 “‘미션임파서블5’를 최종적으로 2주 전 토요일에 마무리했다. 임파서블한 것을 파서블(가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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