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캡처>
▲ <사진=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의 애틋한 사랑이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김성열(이준기 분)은 진심과 다르게 모진 말로 조양선(이유비 분)를 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을 걷는 선비' 방송에서 김성열은 "하루 묵어가는 여인으로는 지낼 수 있지만 진심을 운운하는 너에게는 뭐라고 해야 하느나?"고 거절했다. 

조양선은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이것 밖에 없다. 받아 달라"며 가슴에 품고 있던 약초를 건넸다. 하지만 김성열은 이 약초를 받지 않았다.

앞서 조양선은 귀(이수혁 분)와 싸우다가 다친 김성열을 위해 약초를 구했다. 약초를 구하던 중 조양선은 얼굴에 상처가 났다. 그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김성열에게 거절당한 것이다. 

조양선은 돌아서 나오다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렇게 애틋한 김성열과 조양선의 사랑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이날 조양선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조양선의 진짜 아버지는 사동세자의 부탁을 받아 정현세자 비망록을 구했다. 그러나 귀는 조양선의 진짜 아버지의 피를 빨아 먹었다. 

조양선은 그 과정을 전부 지켜보고 있었다. 조양선은 자신의 아버지가 죽음에 다다르자 펑펑 울었다. 그때 조양선의 아버지는 조양선의 목덜미를 물려고 했다. 위기에 빠진 조양선을 김성열이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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