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목드라마 '가면' 캡처>
▲ <사진=SBS 수목드라마 '가면'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가면'에서 수애-주지훈 커플과 유인영-연정훈 커플이 완전 다른 결말을 맞이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변지숙(수애 분)은 옥살이를 했다. 변지숙은 타인의 삶을 살며 속인 죄 때문에 4년의 형량을 받았다. 4년 후 변지숙은 출소했고 최민우(주지훈 분)와 결혼했다. 변지숙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주지훈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 변지숙과 주지훈에게는 예쁜 딸이 태어났다.

그러나 최미연(유인영 분)과 민석훈(연정훈 분)은 벌을 받았다. 최미연은 민석훈에게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물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민석훈은 최미연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해외로 도주하려고 했다. 그때 민석훈은 최미연이 남긴 편지를 읽고 사랑을 확인했다. 그러나 때는 늦었다. 민석훈은 최미연의 자살 소식을 듣고 발길을 돌렸다. 장례식장에서 끝까지 최미연이 가는 길을 지켰던 민석훈. 민석훈은 자신의 죄를 전부 다 인정하고 옥살이를 했다. 

민석훈은 옥살이를 하던 중 최미연 사진을 보면서 "곧 만나러 갈 사람이다"고 말했다. 최미연 민석훈 커플은 사랑했지만 민석훈이 인정하지 않아 비극적 결말을 맞이했다. 민석훈은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너무 늦게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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