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마력 3.6L 직분사 엔진과 199마력 2.5L 직분사 엔진의 부드럽고 파워풀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폴리뉴스 권진욱기자] 한국지엠이 북미 베스트셀링 세단 임팔라(Impala) 출시를 앞두고 지난 3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임팔라는 1957년 첫 등장 이후 10세대가 거친 쉐보레 브랜드 대표 대형 세단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임팔라는 풀사이즈 대형 세단의 웅장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 성능의 파워트레인이 뿜어내는 품격 있는 주행성능, 전 방위 첨단 기술로 담아낸 360도 세이프티 시스템이 탑재해 국산 및 수입 준대형급은 물론 그 이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임팔라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클래식 스타일링을 계승하고 쉐보레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세련된 프리미엄 스타일을 가미했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전장(5110mm)이 연출하는 드라마틱한 차체 비율은 LED 포지셔닝 링 램프를 포함한 HID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뚜렷한 윤곽의 전면 디자인과 만나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외장 컬러는 대형 세단의 품격을 살린 미드나이트 블랙(Midnight Black),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Switch Blade Silver), 그리고 퓨어 화이트(Pure White)가 제공된다.

실내는 쉐보레 브랜드만의 특징적인 듀얼-콕핏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인체 공학에 기반한 프리미엄 감성의 시트로 운전자와 탑승객을 안락하게 감싸며, 3중 실링 도어와 5.0mm 이중 접합 차음 유리가 연출하는 정숙한 실내 공간에는 부드러운 촉감의 마감 소재와 프렌치 스티칭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시인성이 뛰어난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4.2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결합했다.

임팔라는 두 트림으로 출시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2.5ℓ LT 3409만, 2.5ℓ LTZ 3851만, 3.6ℓ LTZ 4191만 원이며 차량성능은 동급 최대 출력 309마력에 토크 36.5kg·m를 발휘하는 6기통 3.6리터 직분사 엔진과 최대 토크 26.0kg·m에 기반한 뛰어난 성능의 고효율 4기통 2.5리터 직분사 엔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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