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 제공=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영화 ‘암살’과 ‘미션임파서블5’ 흥행 경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과 오프닝 스코어, 최단기간 500만 돌파, 역대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암살’은 2015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암살’은 올해 최단기간 500만 관객 돌파, 역대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특히 2일 오전 7시 30분 6,194,849명의 관객을 동원(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연평해전’(누적관객수 6,021,035명)을 제치고 2015년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했다.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이한 ‘암살’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585,705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1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은 2주차 주말에도 꾸준한 상승세로 예매율 31.3%(8월 2일 오전 7시 30분 기준)와 좌석점유율 1위(71.8%)를 차지했다. 

톰 크루즈 내한으로 국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개봉 4일째인 8월 2일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개봉 4일째 2,013,918명을 기록해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8월 2일 오전 9시 30분 실시간 관객수 기준). 

이처럼 압도적인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이 같은 기록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가장 빠른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특히,약 750만 관객을 모은 전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6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던 스코어를 누르며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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