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캡처>
▲ <사진=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미세스 캅' 김희애가 범인을 쫓다가 중상을 입은 동료 때문에 가슴이 아팠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 최영진(김희애)은 팀을 이끌고 연쇄살인범을 잡으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세스 캅' 방송에서 최영진은 범인을 보자 수갑을 보여주며 체포하려고 했다. 그러나 범인은 많은 경찰을 따돌리고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범인은 다리 위에서 경찰에게 포위됐다. 이때 범인은 다리 위를 뛰어 내렸다. 

조재덕(허정도 분)은 현장에서 지시를 내렸고 혼자 남아 다리를 수색했다. 다리 안쪽에 숨어있던 범인을 발견한 조재덕. 조재덕은 총을 겨누면서 범인에게 다가갔다. 범인은 순순히 두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나 장면이 바뀌고 범인은 없어졌다. 조재덕이 총을 맞아 중태에 빠졌다. 이를 발견한 최영진은 전화를 걸려고 시도했으나 신호가 뜨지 않았다. 최영진은 "살려주세요"라며 통곡했다.

이후 조재덕은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조재덕에게 병문안을 간 최영진은 홍반장(정수영 분)에게 타박을 들었다. 

홍반장은 "누가 돈이나 많이 주냐?. 근데 왜 목숨 내놓고 미쳐서 싸돌아 다녀? 그래봐야 돈이 나와? 떡이 나와?"라고 구박했다. 이어 홍반장은 최영진에게 "그 새끼 잡아라. 이제 이 남자는 마누라와 애가 둘이서 빼달라"고 했다.

최영진은 "칼 먹지 말아라"고 했고 조재덕은 "누가 먹고 싶어 먹나? 주니까 먹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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