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오현지 기자]'너를 기억해' 서인국과 장나라가 최원영을 적으로 삼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이현(서인국 분)은 살인범에게 공격을 받고 입원한 정선호(박보검 분)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너를 기억해' 방송에서 이준호(최원영 분)가 이현에게 찾아왔다. 이준호는 이현에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동안 내가 나무를 잘 길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현은 이준호에게 "제가 돌아왔다. 이제 제 집 나무는 제가 돌보겠다"고 맞아쳤다. 

하지만 이현은 "나는 부탁하지 않은 일을 해줬다고 해서 감사해 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경고했다. 

이현의 동생 정선호를 떠나지 못하는 이준호. 이준호는 동시에 차지안(장나라 분)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기도 했다. 이에 차지안에게 이준호는 분노의 대상이었다.

이날 차지안은 생일 때 지도를 택배로 받았다. 차지안은 지도를 따라 가서 아버지 사체를 발견했다. 차지안이 아버지 사체를 발견하게 유도한 사람은 이준호였다. 차지안은 이현 집으로 와 오열했다.

차지안은 이준호의 잔인함이 치를 떨며 복수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