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자들이 숫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취업난을 피해서 창업시장에 발을 내미는 것이 아닌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젊었을 때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추진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취업 정보 기관에서 20~30대 구직자 300명에게 창업 의향을 물어본 결과, 70%가 넘는 사람들이 ‘창업에 관심이 있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창업자들은 톡톡 튀는 아이템, 개성이 강한 창업아이템을 선호하는 편이다. 젊은 연령대의 특성상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 세대 특유의 감각으로 개성 강한 창업아이템을 선택해 성공한 사례도 많은데, 이러한 성공사례 역시 특별한 창업아이템 선호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젊은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창업아이템이 스몰사케전문점 ‘비어사케’다. ‘비어사케’는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주점이 아니다. 스몰비어와 이자카야의 장점만을 결합해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가볍게 즐기는 술자리부터 맛있는 요리와 함께 술 한잔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젊은 창업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어필된다.
 
젊은 창업자들은 수익성도 매우 중요시 하는데, ‘비어사케’는 이러한 부분도 만족시킨다. 스몰비어는 맥주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겨울 매출이 부진하고, 메뉴가 조촐해서 테이블 단가가 높게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30여 가지 메뉴를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이자카야 운영방식을 결합, 사계절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여름에는 시원한 크림생맥주와 치킨, 겨울에는 따뜻한 사케와 맛있는 요리로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아이스크림 맥주 등 시즌메뉴를 개발, 매출 극대화를 이뤄내고 있다. 생계형 창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뛰어난 수익성은 매우 중요하다.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다. 30평 이상 대형평수에 적합한 가맹모델인 ‘비어사케 플러스’와 소자본 및 소점포창업이 가능한 ‘비어사케’ 등 창업형태를 세분화 해서 맞춤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즉, 적은 자본으로도 충분히 가맹점 개설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주점창업 프랜차이즈 ‘비어사케’의 관계자는 “젊은 예비창업자들은 외형적인 면을 중요시하면서도, 실속을 챙기는 창업 스타일이다. 비어사케는 매장운영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컨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수익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젊은 창업자들의 니즈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어사케’ 본사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의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비어사케 오너 되기’ 특별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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