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화면캡쳐
▲ YTN화면캡쳐

미국 버지니아州 생방송 중에...난데없는 사망사건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취재를 하던 기자 2명이 생방송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한국시각) AP통신 등 미국 주요매체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생방송 중이던 TV 기자 2명이 총격에 숨졌다.

외신들은 미국 동부 버지니아 주에서 CBS 제휴 방송사인 WDBJ의 기자 2명이 생방송 중 누군가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숨진 사람은 취재 기자인 앨리슨 파커와 카메라 기자인 애덤 워드로 앨리슨 파커 기자가 아침 9시 반쯤 프랭클린 카운티의 브리지워터 플라자에서 관광과 관련해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애덤 워드 기자가 이를 촬영하던 중 두 사람 모두 총을 맞고 숨졌다.

앨리슨 파커 기자의 피격 장면은 애덤 워드 기자가 쓰러지기 전 들고 있던 카메라에 찍혀 생방송으로 중계가 돼 미국 사회가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현지 경찰은 이들을 쏜 용의자는 달아났고, 총격을 가한 이유도 구체적으로 밝혀내지 못한 상황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