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 <사진=SBS 제공>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윤경의 출국기와 강석우-강다은 여행기가 그려진다.

30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윤경의 출국 전날, 다 함께 모인 '아빠를 부탁해'의 네 딸들이 송별회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 방송에서 조혜정, 이예림, 강다은은 미국으로 곧 떠나는 윤경을 위해 미국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선물로 준비해, 네 딸들의 특급 우정을 보였다.

출국 당일, 인천 공항에 도착한 조윤경은 이번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여권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폭소에 빠트렸다.

그러나 조윤경은 출국 전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아빠와 함께 했던 소소한 추억을 돌이키며 "감사하고 행복했다"는 말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조민기는 윤경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애틋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훈훈케 했다.

또한 배우 강석우가 딸 강다은과 함께 동상이몽 남이섬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딸과 함께 서로 다른 콘셉트의 여행을 즐기는 '동상이몽' 남이섬 여행기가 방송된다. 

아빠 전성기 시절의 영화 '겨울나그네'의 촬영지로 떠나는 고즈넉하고 낭만이 넘치는 여행을 기대했던 강석우와는 달리 다은이는 아빠와 함께할 수 있는 익사이팅하고 활기찬 여행 코스를 준비했다. 

지난 주 짚와이어와 번지점프에 이어 강다은은 '플라잉피시'를 함께 탈 것을 제안해 아빠를 또 한 번 아연실색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막내딸의 제안에 아빠 강석우는 이내 플라잉피시를 타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은이가 직접 준비한 래시가드를 갈아입고 구명조끼를 입는 모습에서도 아빠 강석우의 긴장감이 느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딸이 원하는 익사이팅한 여행 후 이번에는 아빠가 원하는 여행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드넓게 펼쳐진 숲속을 걸으며 아빠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겨울나그네'의 촬영지를 찾아 나섰다. 딸 다은과 함께 발맞추어 걷던 아빠 강석우는 이내 그시절 전성시대의 추억에 잠기는 듯 했다.

자세한 내용은 30일 저녁 4시 50분 SBS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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