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캡처>
▲ <사진=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김혜리와 문보령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3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추경숙(김혜리 분)은 유현주(심이영 분)에게 전화해 "약은 잘 먹고 있니? 몸은 좀 어떤 거 같아? 가져다 준 사람 성의 생각해서라도 매일매일 챙겨 먹어야지"라고 묻는다.

심이영은 추경숙이 준 약을 먹으면서 인상을 쓴다.

주경민(이선호 분)은 김수경(문보령 분)에게 "그동안 이렇게 드나든 거에요? 나 몰래? 나 이런 거 부담스럽습니다"라고 말한다. 김수경은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어떻게 남의 성의를 이렇게 몰아붙이세요?"라고 답하자 주경민은 "김수경 씨가 이러지 않아도 돼요"라고 선을 긋는다. 김수경은 억울하다는 듯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요"라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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