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최초 탑재한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

이동통신 3사는 13일부터 최신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탑재된 구글 레퍼런스(표준) 스마트폰 ‘넥서스5X’를 예약판매한다. <사진=KT 제공>
▲ 이동통신 3사는 13일부터 최신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탑재된 구글 레퍼런스(표준) 스마트폰 ‘넥서스5X’를 예약판매한다. <사진=KT 제공>
[폴리뉴스 박효길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13일부터 최신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탑재된 구글 레퍼런스(참조) 스마트폰 ‘넥서스5X’를 예약 판매한다.

넥서스5X에 최초로 탑재된 마시멜로 운영체제는 멀티태스킹 기능, 앱 스탠바이(App Standby), 앱 퍼미션즈(App Permissions)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구현했다.
 
넥서스5X는 제품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으며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123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적용했다. 카메라 UX(사용자경험)도 대폭 강화해, 4K(풀HD 해상도의 4배) 동영상 촬영 기능과 초당 120프레임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또 ‘USB C타입 포트’를 적용해 연결 편의성을 높였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19일까지 공식온라인숍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예약가입을 받는다. 예약가입 고객 중 내달 30일까지 개통 고객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신규‧기변 구매 시 30일 이내 결제 시 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2만 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구글 차세대 가상현실 뷰어 C1-글래스(Glass)를 증정한다. C-1 글래스는 단말 배송 예정일인 20일에 함께 배송된다.

KT는 공식 출시 전, 구글과 협업해 마이크로 사이트를 별도로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넥서스 단말에 대한 세부정보와 체험단 모집 안내, 전문 BJ를 통한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 기존 넥서스 이용자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KT 고객만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KT는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200여 개 넥서스 전문 매장을 꾸리고 체험단말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넥서스 5X를 개통한 고객 1만 명을 대상으로 넥서스 ‘스페셜’ 패키지(크롬캐스트+구글 VR C1-글래스+USB C-B형 젠더)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직영몰 U+Shop에서 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예약가입을 통한 개통 고객에게는 기본 사은품 이외에 추가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다이렉트 요금 할인 7%에 20% 선택 약정할인까지 포함하면 최대 27%의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어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U+Shop에서 예약가입을 운영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넥서스5X 개통 고객 전원에게 구글 가상현실(VR)을 위한 C1-글래스, USB C타입 젠더 2개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USB메모리 16기가와 넥서스용 C Type Otg 케이블을 제공한다.

한편 넥서스5X는 오는 20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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