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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 IS, 고도의 사이버 심리전중?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어나니머스 IS 테러 경고에도 불구 전세계적으로 별다른 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IS와 사이버 전쟁을 선포한 어나니머스는 프랑스와 미국, 레바논 등 서방과 중동 8개 국가에서 IS가 22일 대규모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공격 정보를 수집했다며 각국 정보기관에 증거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나니머스 IS 테러 구상 정보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세계적인 프로레슬링 경기인 WWE가 열리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라는 구체적인 지명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어나니머스 IS 테러 구상 정보에 미 연방수사국 FBI는 “구체적이고 믿을만한 정보라고 보지 않는다”며 “경기를 지속하겠다”고 밝혔고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별다른 일을 발생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IS가 어나니머스 평판을 실추시키고 각국 정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거짓 정보를 흘린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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