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3, 또다시 IT계 들썩이게 할 위엄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샤오미 홍미노트3가 또 다시 IT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지난 24일 샤오미가 홍미노트3를 중국 현지에서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샤오미 홍미노트3는 세련된 금속 케이스에, 대용량 배터리까지 삼성 갤럭시나 아이폰의 최고급 제품 사양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정도다.

샤오미 홍미노트3는 5.5인치 풀HD(1920x1080) 화면, MT6795 옥타코어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16GB 내장공간,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안드로이드 5.0.2 등을 장착했다.

샤오미 홍미노트3는 샤오미 최초로 메탈 소재를 쓰면서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후면에 탑재된 센서는 0.3초 만에 지문을 인식하며 기기 자체는 메탈 소재를 통해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샤오미 홍미노트3는 저가답지 않게 지문 인식기능을 갖췄는데 지문 인식 속도 역시 불과 0.3초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 홍미노트3의 놀라운 것은 경쟁사 제품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30만 원대라는 것.

한편 지난 2011년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샤오미는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앞세워 3년 만에 중국 시장 1위, 세계 시장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웨어러블 밴드는 1만 3천 원대, 스마트 체중계는 1만 9900원, 공기청정기는 14만 9천 원 등 출시할 때마다 놀라운 가격으로 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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