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38.4% > 새정치연합 20.1% > 정의당 10.6%

[출처 조원씨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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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의 정례 주간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정국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25.8%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25일 양일간 실시한 조사에서 YS서거 조문 정국에서 YS의 정치적 아들을 자처한 김 대표의 지지율이 지난 주 조사보다 3.1%p 상승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주와 동일한 18.2%를 기록하며 2위를 지켰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14.3%로 지난 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은 전주보다 소폭 상승한 7.5%를 기록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전주보다 소폭 상승한 7.0%를 나타냈다. 이어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4.0%,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2.8%, 안희정 충남지사 2.7%, 김부겸 전 의원 1.5% 순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지지도 조사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50.3%(지난주 53.1%),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8.5%(지난주 35.9%)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주째 50%를 넘기고 있다.(어느 쪽도 아님 8.3%, 모름/무응답 2.9%) 지난 조사에 비해 부정평가는 2.8%p 하락한 반면, 긍정평가(지지율)은 응답은 2.6%p 상승하여 11.8%p로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8.4%, 새정치연합 20.1%, 정의당 10.6%, 기타/지지정당 없음 30.9%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비하여 정의당2.5%p 상승하며 10.6%를 기록, 조사 이후 사상 최대의 지지율을 기록하였다. 아울러 새누리당2.4%p 상승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1.5%p 하락하여 좁혀졌던 정당지지도 다시 벌어졌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8.9%(지난주 50.0%),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1.6%(지난주 39.9%)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7.3%p(지난주 10.1%p) 더 높게 나타나 지난주에 비하여 격차가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모름/무응답 9.5%)

이번 조사는 지난 24-25일 이틀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32(총 통화연결 28,943, 응답률 3.5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위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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