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진욱기자] 27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HT SEOUL)’ 계체량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UFC 경기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다. 28일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두 계체량을 통과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한국계 선수 벤 헨더슨(미국·22승5패)은 170파운드(77.1kg)를 기록해 계체량을 통과했다. 헨더슨과 대결하는 조지 마스비달(미국·29승9패)도 170파운드로 통과했다. 이 두선수는 내일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 웰터급 메인경기를 장식한다. 

UFC 파이터 김동현(20승3패1무)은 171파운드로 계체량을 가볍게 통과했고 맞대결을 하는 도미닉 워터스(미국·9승3패)는 계체량에서 속옷까지 벗으면서 체중계에 올랐다. 

메인경기 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테랑 추성훈(일본·14승5패)은 170파운드로 계체량을 가볍게 통과했고 상대선수 알베르토 미나(브라질·11승)의 경우는 171파운드로 가볍게 계체량을 통과해 내일 빅 경기를 예상했다. 

이날 선수들은 28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HT SEOUL)대회를 하루 앞두고 계체량을 실시했다. 국내 출전 선수 방대현, 함서희, 김동현B, 남의철, 양동이, 최두호 등 전원이 계체량을 통과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날 한국인 최초로 옥타곤걸에 선정된 유승옥은 미국 종합격투기 UFC의 간판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30·미국)와 필리핀 옥타곤걸 서치 우승자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계체량 무대에 올랐다. 27일 최종적으로 옥타곤걸에 레이싱모델로 활동중인 김하나가 UFN 서울대회 ‘헨더슨 vs 마스비달’에 옥타곤 걸로 등장한다.

한편, 한국최초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HT SEOUL)대회는 28일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수퍼액션과 SpoTV, OtvN를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대진

-메인 카드

[웰터급] 벤 헨더슨 vs 호르헤 마스비달

[웰터급] 김동현 vs 도미닉 워터스

[웰터급] 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페더급] 최두호 vs 샘 시실리아

-언더 카드

[미들급] 양동이 vs 제이크 콜리어

[페더급]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라이트급] 방태현 vs 레오 쿤츠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플라이급] 야오 지쿠이 vs 프레디 세라노

[밴텀급] 닝 광유 vs 마르코 벨트란

[웰터급] 도미닉 스틸 vs 김동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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