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 <사진=SBS 제공>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오마이베이비'에서는 EXID와 라희-라율이 추억 쌓기와 지율이의 운동실력이 공개된다.

EXID 하니가 라율이와 이상형이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21일과 2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놀이터에서 핑크빛 기류에 빠진 라율이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라율이는 자신 보다 2살 위인 오빠 도윤이를 만나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함께 그네를 타자는 도윤이에게 라율이는 "오빠 신발 신겨줘"라며 애교를 부리는가하면, 엄마와 함께 있을 때는 잘 타던 미끄럼틀이건만 오빠 앞에서는 수줍어하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하니와 혜린을 폭소케 했다.

라율이의 의외의 반응에 하니와 혜린은 즉석으로 라율이를 위한 연애 코칭에까지 나섰다. 하니와 혜린은 멀리 떨어져서 라율이와 도윤이의 행동을 관찰하다가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를 때마다 등장해서 분위기를 풀어주는 연애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도윤이와의 핑크빛 기류도 잠시, 라율이는 또 다른 오빠의 등장에 한순간에 마음이 바뀌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하니는 "라희가 어렸을 때의 나라면, 라율이는 지금의 나를 보는 것 같다. 이상형이 완전 일치한다. 나도 나에게 잘해주는 남자보다는 자기 일을 묵묵히 열심히 하는 남자에게 더 끌린다"며 때 아닌 이상형 고백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28개월인 지율이가 오래 매달리기 23초의 뛰어난 기록을 세워 화제다.

또한 28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아빠 김태우가 지율이의 건강과 체력단련을 위해서 유아 숲 체험장을 찾았다.

지율이는 공원의 각종 운동기구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놀이기구처럼 즐기는가 하면, 훌라후프를 허리에 밀착시켜 자기가 빙빙도는 지율 스타일의 훌라후프 하는 법을 보여줬다.

이어 두 딸은 난데없이 오래 매달리기 시합을 하게 되는데, 소율이는 얼마 못가 포기하는 반면, 지율이는 힘들어서 발버둥을 치는데도 불구하고 절대 철봉을 놓지 않고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놀라운 팔 힘을 선보였다. 

기록을 재본 결과 놀랍게도 23초였다. 이는 웬만한 성인보다 훨씬 더 좋은 기록으로 28개월 지율이의 팔 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체력을 과시했다. 이후에도 지율이는 철봉 오래 매달리기에 재미를 붙여 몇 번이고 철봉을 잡고 매달리기에 도전했다는 후문이다.

태릉인 지율이의 놀라운 매달리기 실력은 28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오마이베이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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