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화면캡쳐
▲ YTN화면캡쳐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미국 콜로라도 총격사건으로 11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찬성 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병원이 입주한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경찰 1명, 시민 2명 등 총 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가족계획연맹의 병원 인근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하면서 발생했다.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경찰관을 출동시켰고,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서 5시간 동안 대치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이날 총격사건은 미국 연중 최대 할인행사가 벌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겨냥한 범죄로 보인다고 경찰은 추정했다.

실제로 이날 총격이 울린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 센테니얼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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