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태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뛰어든 케이(K)뱅크는 “우리동네 네오 뱅크”를 추구한다. KT공중전화 박스 1000여개, GS리테일의 편의점 1만곳, 우리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ATM) 7000대, 등 오프라인채널과 IPTV, 스마폰과 같은 온라인채널을 활용해 소비자가 전국 어디에서도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KT가 주도하는 K뱅크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인터넷은행 예비인가자 사업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K뱅크 컨소시엄에는 KT를 포함 뱅크웨어글로벌, 포스코ICT, 브리지텍, 모바일리더, GS리테일, 얍컴퍼니, 이지웰페어, 우리은행, 현대증권, 한화생명,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한국정보통신, 인포바인, 8퍼센트, 한국관광공사, 헬로우월드 등 1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KT, 우리은행, 현대증권 등 3곳이 50%에 육박하는 지분을 확보해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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