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어머님은 내 며느리' 유현주가 집에서나 밖에서 마음고생하는 일만 남는다. 문보령에게 호감을 느낀 이선호는 유현주에게 완전히 돌아선다. 이선호는 유현주가 일부러 근무할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의혹까지 받는다. 

집에서는 김혜리가 김나미와 손장우를 만나게 해준다. 김나미는 손장우를 데려가 키우려고 하는 인물이다.

1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멜사 화장품 직원들은 주경민(이선호 분)과 심이영(유현주 분)의 관계를 놓고 아웅다웅한다. 

이날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에서 조경(조은빛 분)은 "유과장님 때문에 일부러 만든 프로젝트 같았어요"라고 말한다. 송과장(성창훈 분)은 "주 회장님이 유 과장님 좋아하시나?"라며 궁금증을 품는다. 그러나 조경은 "그게 말이 돼요?"라며 믿지 않는다. 그러나 유현주와 주경민 관계에 대한 의심은 시작된다.

추경숙은 미연(김나미 분)에게 전화를 한다. 추경숙은 조심스럽게 "김정수(이용준 분)라는 의사 엄마인데요"라고 말문을 연다. 미연은 "추경숙 씨군요. 저 좀 보시죠"라고 말한다.

미연은 추경숙이 일하는 치킨가게에 간다. 김동우(손장우 분)는 "할머니, 나 치킨 먹고 싶어"라고 말한다. 추경숙과 다정한 김동우를 본 미연은 충격에 휩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