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오마이비너스'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키스에 관한 상징적은 대화를 한다. 신민아는 소지섭의 도발에 놀란다. 소지섭은 신민아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에 당황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오마이비너스'에서 강주은(신다은 분)은 자신에게 운동하며 몸매 관리만 강요하는 김영호(소지섭 분)에게 하루 시간을 내달라고 한다.

이날 '오마이비너스' 방송에서 김영호는 "강주은데이?"라고 하자 강주은은 "딱 하루만 강주은처럼 살기"라고 대답한다. 강주은은 "오늘은 몸 생각하지 말고 나만 생각하는 거죠"라고 한다. 김영호와 장준성, 김지웅은 널부러진 자유를 느껴본다.

또한 강주은은 김영호와 함께 아이스크림 가게에 간다. 강주은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고 김영호는 답답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강주은은 "인생의 단맛을 이렇게 모르시니 참 슬프네요"라고 말한다.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은근 반말이네"라고 도발한다. 강주은은 당황해 "형식적인 상하관계보단 친구같은"이라며 말꼬리를 흐린다.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가까이 얼굴을 들이대면서 "친할 친에 입구, 그런 친구?"라고 놀린다. 강주은은 키스를 언급하는 김영호를 보며 놀란다.

임우식(정겨운 분)은 강주은을 찾아온다. 임우식은 "그 남자 누군지 알아? 그쪽은 장난인데 너 혼자 과잉일까봐 그래"라고 말한다. 그러나 강주은에게 잘 들리지 않난다.

김영호와 강주은은 비 오는 날 우산을 같이 쓴다.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진짜 모르는 구나. 남자는 장난치고 싶은 여자랑 다른 것도 하고 싶어하는데"라고 또 도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