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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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오현지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실전을 앞둔 '우리동네 예능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조타로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반면 이재윤은 섭섭함을 토로하고 강호동은 대식가임을 증명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정형돈-김영호-이재윤-고세원-이훈-CNBLUE 이종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이재윤이 떠오르는 에이스 조타에게 귀여운 질투를 남발한다. 에이스 이재윤은 한순간에 구 에이스로 전락할 위기에 빠진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명실상부 에이스 이재윤이 구에이스 신세로 전락했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타고난 운동신경과 지치지 않는 강철체력으로 자타공인 에이스로 추앙받던 이재윤이 신에이스 조타의 등장으로 인해 에이스 자리에서 밀려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재윤은 그동안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선수 못지않은 운동능력과 빠른 훈련 습득력으로 수영 편에 이어 유도 편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멤버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에이스로 승승장구해왔다.

그런데 유도 오디션을 통해 가수 조타가 '우리동네 유도부'에 합류하면서부터 그가 굳건히 지켜오던 에이스 자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촉망받던 유도 선수 출신 조타의 화려한 유도 실력에 감탄한 강호동이 "재윤이는 이제 구에이스다. 우리동네 이재윤은 옛말"이라며 그에게 쏟던 애정을 조타에게로 옮겨버린 것.

촬영 내내 조타에게만 맛있는 음식을 챙겨주고, 얘기할 기회를 주는 강호동에게 "호동이 형 섭섭하다"며 참고 있던 설움이 폭발한 이재윤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우리동네 유도부'는 2016 리우올림픽을 빛낼 유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관람한다. '우리동네 유도부'가 2016년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관람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국유도대회 출전을 일주일 앞둔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이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유도국가대표 선발전을 관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원희, 조준호 코치는 "실제 대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보면서 미리 공부하는 것도 훈련의 일환이다"며 멤버들을 선발전에 부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체육관에 들어선 멤버들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유도선수들이 펼치는 치열한 접전의 짜릿함에 매료당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 중 단연 최고의 빅매치는 2008 베이징올림픽 –73kg급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선수와 무서운 상승세로 리우올림픽 기대주로 손꼽히는 이승수 선수의 -81kg급 결승전 경기였다. 빈틈없는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연장전까지 돌입한 두 선수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이재윤은 "정말 소름이 돋는다. 훌륭한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상황 대처법을 많이 배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첫 원정경기 앞두고 여수 명물 장어로 원기충전을 완료했다. 먹방의 신 강호동은 장어 먹방을 공개했다. 강호동이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장어 먹방을 선보였다.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은 전라도 여수에서 첫 원정경기를 앞두고, 푸짐한 장어 보양식을 맛보며 원기 충전했다.

전라도 여수에서 우리동네 유도부 창단 이래 첫 번째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 멤버들은, 홈그라운드를 벗어난 낯선 환경으로 인해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에 제작진은 멤버들의 2연승 달성 승전보를 기원하며 여수의 명물이자 보양식의 대표주자 장어요리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장어구이, 장어탕 등 푸짐한 장어요리가 등장하자 탄성을 자아내며 너도나도 먹방에 돌입했다. 유도선수 출신 조타는 "선수 시절, 시합 전에 아버지가 어시장에 직접 가서 장어를 사다 요리해주셨다. 굉장히 훌륭한 보양식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들 중 단연 눈에 띄는 먹방을 선보인 멤버는 바로 강호동이었다. 큼지막한 장어구이 한 마리를 통째로 입에 넣으며 우승을 향한 전의를 다지는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질세라 이훈 또한 장어구이 통먹방에 합류하며 2승 달성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호동이 유도 인구 급증에 이바지(?)한 사연이 공개됐다.

전라도 각 지역 유도관에서 잘하는 선수들만 추려서 구성된 '전라도 연합팀'은 대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호동에게 유도 홍보의 일등공신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해 주변의 궁금증을 샀다.

전라도 연합팀 감독은 "강호동씨 덕분에 어린 학생들이 유도관을 많이 찾는다. 학생들 말로는 몸집도 크고 힘도 센 천하장사 강호동씨가 중학생 유도 선수에게 한 번에 넘어가는 걸 보고 유도가 멋있다고 느껴서 배워야겠다고 결심 했다더라" 며 이유를 밝히자 강호동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예체능 유도 편 방송이 나간 뒤로 전라도 쪽 도장에 문의 전화가 많이 늘었다. 서울 쪽은 도장에 관원들이 더 넘쳐난다고 하더라" 며 우리동네 예체능 덕분에 높아진 유도의 인기를 증언해 멤버들의 사기를 증진시켰다는 후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1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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