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극적인 하룻밤'이 2030세대의 고민 포인트를 짚어 공감을 얻고 있다.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를 비롯하여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극적인 하룻밤'까지 2030 세대들의 고민을 다룬 영화들이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는 깊은 관계를 원하지 않는 뉴욕의 매거진 에디터 '에이미'가 매력적인 스포츠 닥터 '애론'을 만나면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 영화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가감 없이 말하며 당당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오늘날의 2030 세대를 대변하는 캐릭터 '에이미'는 사랑과 섹스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선보인다. 또한 화려한 싱글 라이프뿐만 아니라 극중 가벼운 연애의 과정 속에서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게 된 '에이미'의 변화되는 모습은 한 사람과의 관계가 지속될수록 생각하게 되는 진지한 사랑과 결혼 문제의 굴레 등의 고민을 하는 여성들에게 현실적인 해답을 선사한다.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영화'는 10일 개봉한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전쟁터 같은 현실에서 고군분투하는 수습기자 '도라희'를 통해 사회 초년생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생생한 이야기와 풍성한 웃음을 담고 있다. 취직만 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지만, 진격의 상사에게 까이고 난생처음 맡은 업무에 정신 줄을 놓는 등 사건사고로 가득한 신입사원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오늘도 사직서를 품고 있는 2030 세대들의 설움과 애환을 달래주고 있다. 여기에 완벽한 사회생활을 위한 '꿀팁'까지 담고 있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절찬리 상영 중이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원나잇'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통해 사랑에도 갑과 을이 적용되는 오늘날의 연애 행태를 리얼하게 담고 있는 작품이다. 연인에게 아낌없이 헌신했지만 냉정하게 버림받은 연애 '을'을 대표하는 주인공 '시후'의 모습은 연애의 달고 쓴맛을 보여준다. 

이는 연인에게 아낌없이 헌신했지만 냉정하게 버림받았던 아픔을 간직한 2030 세대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선사하고 있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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