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서울 강남에서 성남 정자까지 16분대 무인운전으로 운행하는 신분당선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싸이와 아이콘 래핑열차를 운행,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분당선은 지난 2012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다양한 공동 문화예술사업을 펼쳐 신분당선 이용시민 및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열차운행은 2015년 연말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신곡을 발표한 월드 클래스 가수 싸이 및 신인 아이돌 그룹 아이콘과 연계해 신분당선 이용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분당선 래핑열차는 4호 편성(6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열차운행시간은 신분당선 고객센터 031-8018-7777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싸이-아이콘 신분당선 래핑열차’는 2016년 1월 31일까지 운행 예정이나 시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연장 운행을 검토 중에 있다.
 
2016년 초 신분당선 2단계(성남 정자~수원 광교, 35분대) 개통, 운영을 앞두고 있는 네오트랜스는 민간 운영사로서 단순한 대중교통수단으로서만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차별화를 둔 다양한 문화예술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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