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오현지 기자]'마녀의 성'에서 김선경이 일부러 유지인을 괴롭힌다. 이슬비는 신동미의 매니저를 하고 있는 데니 안을 스카웃하고 싶다. 그러나 신동미와 데니 안 사이는 어느 새 돈독해졌다.

4일 방송되는 '마녀의 성'에서 공세실(신동미 분)은 왕유성(정욱 분)에게 선물을 준다.

이날 '마녀의 성' 방송에서 공세실은 "작은 선물 하나 준비했어요"라고 말한다. 백은용(데니 안 분)은 깜짝 놀라서 "안돼요"라며 막는다. 공세실은 "왜 이래요?"라며 반격하지만 백은용은 "아들 보기 부끄럽지 않냐고요"라며 막아선다.

양호덕(유지인 분)은 천금옥(나문희 분)의 지시로 서밀래(김선경 분)를 바래다 준다. 일부러 서밀래는 "양기사. 운전 좀 천천히 부탁해요. 물티슈가 없어요? 좀 사다 줄래요?"라고 싹수 없이 군다. 양호덕은 마지못해 차를 세운다. 서밀래는 "이래도 지가 안 나가고 버틸까?"라고 생각한다. 

 

서향(이슬비 분)은 공세실과 백은용 앞에 나타나 "혹시 저랑 같이 일하실 생각 없으신가 하고요. 따블로 드릴게요"라고 말한다. 백은용은 "따블?"이라고 묻는다. 

신강현(서지석 분)과 오단별(최정원 분)은 서로를 동시에 부르며 당황한다. 신강현은 "어젯밤 내가 한 말 못 들은 걸로 해줘요. 내가 연민을 다른 감정으로 착각했나 봅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문희재(이해인 분)는 신강현이 오단별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이에 문희재는 약을 먹는다. 천금옥(나문희 분)은 정신을 잃은 문희재를 발견하고 놀란다. 천금옥은 "희재야. 아가 정신 좀 차려"라며 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