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연합뉴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공군 훈련기가 강 하천에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조종사 2명은 모두 무사했다.

4일 정오 공군사관학교 소속 훈련용 경비행기가 경북 안동시 남선면 반변천에 비상 착륙했다.

조종사 김 모 대위 등 탑승자 2명은 훈련기에서 자력으로 탈출해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공군과 경찰은 훈련 중에 프로펠러에서 심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엔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비상 착륙한 비행기는 심한 손상이 없는 상태며 비상 착륙에 따른 기름 유출도 나타나지 않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