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회담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div>
▲ 4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회담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여야가 4일 총선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협의를 위한 2+2 회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과 이종걸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여야 지도부는 공개발언 없이 서로 악수를 나누고 곧바로 비공개 회동에 들어갔다. 

여야 지도부는 선거구 획정안과 함께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 노동4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벌인다. 특히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원장의 첫 협상 자리라는 점에서 이날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회동 결과는 각 당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동에 앞서 여야는 본회의를 열고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을 국회 발의 7개월여 만에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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