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 <사진=KBS 제공>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나를 돌아봐'에서 박명수 매니저를 하는 이경규가 박명수의 구박을 받는다. 잭슨은 박준형에게 여러 이야기를 하며 활발한 매니저로 변신한다. 특히 '나를 돌아봐' 출연진 앞에 빨간 모자남이 등장해 긴장이 흐른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본격적으로 매니저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박명수에게 연이어 구박을 받는 이경규의 수난시대가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박명수를 차에 태우고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촬영장으로 이동하며 의욕 넘치는 매니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경규는 운전을 하던 도중 길을 잘못 들어 시간을 지체시켰고 박명수는 "상황파악 못하세요?"라고 호통 치며 이경규에게 면박을 주었다. 

EBS 방송국에 도착한 이후에도 이경규는 박명수의 커피 심부름을 하고 대본 리딩부터 리허설, 생방송까지 스타 박명수 옆에서 수발을 드는 등 이경규의 혹독한 매니저 신고식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나를 돌아봐'에서는 스타 잭슨과 매니저 박준형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진다.

새벽 일찍 공항을 찾은 잭슨은 손수 만들 플랜카드를 들고, 미국에서 오는 박준형을 기다렸다. 그러나 한참을 기다려도 박준형이 나타나지 않자 잭슨은 지치기 시작했고 입국장을 통해 박준형이 들어오자 "형 오늘부터 내 매니저예요", "이제부터 나한테 존댓말해요"라고 정색해 박준형을 당황케 했다. 특히, 13시간이 넘는 비행에 피곤한 박준형에게 단합대회 촬영 장소로 가야 한다며 주차장으로 끌고 가 다짜고짜 운전을 맡기는 등 슈퍼 갑 스타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새 멤버의 합류로 인해 출연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단합대회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오랜만에 다함께 모인 출연자들은 새로 합류한 스타 잭슨, 매니저 박준형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제작진은 출연자들에게 해산물 진수성찬을 제공했고 출연자들은 다함께 식사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나 잠시 후 해변에 산책을 나간 출연자들은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전원 집합"을 외치는 정체불명 빨간 모자남의 등장에 단합 대회를 가장한 지옥훈련임을 깨닫고 단체로 충격에 빠졌다. 특히,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이르는 매서운 추위 속에 훈련을 받게 된 출연자들의 리얼한 훈련 현장이 방송을 통해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5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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