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까지 손오공·저팔계·사오정 출연 ‘정어리왕국 올림픽 선발전’도

[폴리뉴스 이주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테마파크형 수족관인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설 연휴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국악과 수중동물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까치상어를 잡아먹은 샌드타이거 상어’를 통해 최근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7일부터 한국의 정원 느티나무 아래에서 ‘국악공연, 소리애(愛)’를 개최한다. 공연은 10일까지 4일 동안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오후 1·3·5시까지 하루 4회 열린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객은 한국의 정원에서 비단잉어들과 함께 판소리, 가야금과 대금 연주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공연에는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학생들의 협업(컬래버레이션)으로 펼쳐진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딥블루광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2일 시작돼 3월 1일까지 이어지는 ‘정어리 왕국 올림픽 선발전’도 설 연휴기간 쉬지 않고(월요일 공연 없음) 하루 3회(12시30분, 14시30분, 16시30분) 공연을 한다.

정어리 왕국 올림픽 선발전에 대해 코엑스몰 측은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목표하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와 정어리 왕국의 공주들이 꿈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코엑스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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