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지난주 '천상의 약속'의 방영돼 큰 화제가 된 가운데, 주인공의 악연을 암시하는 포스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의 2종 포스터가 시청욕구를 불끈불끈 자극하고 있다. 이유리는 '천상의 약속'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뜨겁게 컴백해 시청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0분이 40초 같은 타임워프 드라마가 안방을 장악했다. '천상의 약속'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이종원-김혜리가 얽히고설킨 악연의 고리를 드러내는 임팩트 있는 '천상 포스터' 2종 세트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주 성공리에 방영된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끈을 매혹적인 스토리와 리드미컬한 전개로 속도감 있게 풀어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천상의 약속' 주역들의 실타래 같은 악연관계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메인 '2종 포스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이종원-김혜리 등이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6인 포스터와 더불어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가 등장한 4인 포스터가 선보여 벌써부터 시청욕구를 드높이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이종원-김혜리가 함께한 6인 포스터에서는 2대에 걸친 질긴 악연으로, 사랑에 짓밟힌 뒤 180도 다른 인생을 살아가며 강렬한 복수를 선포한 주인공 이유리의 모습이 부각됐다. 거울 밖과 안의 이유리가 각각 레드 색상 원피스를 입은 팜므파탈과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청초한 면모를 발산하고 있는 것. 180도 다른 이유리의 반전 모습이 보는 이들의 뇌리에 깊은 잔상을 남기고 있다.

또한 서준영은 누구보다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하나를 품고 있지만 어두운 표정으로 시선은 이유리에게 고정하고 있는 모습으로 깊은 3각 관계를 예고하고 있는 터. 반면 송종호는 강렬한 눈빛을 뽐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이종원은 이유리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고, 김혜리는 고혹적인 자태와 표정으로 도도한 포스를 취하며 강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가 모인 4인 포스터는 얽히고설킨 4인의 관계를 암시하고 있다. 이유리는 '순백의 신부' 같은 순수한 분위기와는 대조되는 어두운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이컨택을 하는 듯한 묘한 기분을 들게 하고 있는 상태. 이어 이유리를 중심으로 블랙슈트를 입고 강한 출세욕을 갈망하는 듯한 눈빛의 서준영, 캐주얼 슈트 의상에 강직하면서도 선한 기운을 내뿜는 송종호,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알듯 말듯한 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박하나가 심상찮은 자태를 드러냈다. 각기 다른 곳을 쳐다보는 4인이 종잡을 수 없는 운명을 예고,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천상의 약속'으로 100부작이라는 대장정에 돌입할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렬한 시너지를 자랑하는 포스터를 완성했다"며 "누구보다도 뛰어난 열연을 펼치며 매회 '천상홀릭'을 불러일으킬 배우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드라마 '천국의 눈물'을 통해 박진감 넘치면서도 빠져드는 필력을 인정받은 김연신 작가와 허인무 작가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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