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화면캡쳐
▲ YTN화면캡쳐

[폴리뉴스 이나희기자] 6일 만에 전국에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이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 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5일과 16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영하 10도와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와 2도 정도로 예상했다.

그 밖의 지역도 아침기온부터 보면 춘천이 영하 10도, 대전과 청주 영하 8도, 대구 영하 6도까지 내려가겠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는데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등 중부내륙 지역은 종일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맑은 하늘을 유지하는 가운데 호남과 제주도는 눈이 이어져 제주산간에는 최고 10cm, 그밖의 제주도와 호남지역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17일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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