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경영지원센터와 손잡고 16년 노하우 체험 프로그램 마련

[폴리뉴스 이주현 기자] 지난 1999년 충남 천안에서 출발해 수도권과 충청 이남까지 가맹점을 늘린 감자탕 전문기업 (주)노걸대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제환 노걸대 대표는 본사를 믿는 가맹점들과 어떻게 하면 비전을 공유할까 고민한다면서 예비 점주들에게 먼저 체험해본 뒤 가맹 여부를 결정하라는 취지로 창업미리보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노걸대와 업무제휴를 하고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창업 컨설팅기업 FC경영지원센터 측은 8일 지난해 외식업 중 가장 폐점율이 낮은 게 한식이었다며 “한식은 유행을 타지 않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아 올해 역시 프랜차이즈 사업의 ‘핫 아이템’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FC경영지원센터 측에 따르면 노걸대는 16년 동안 쌓아온 창업 노하우와 친숙한 메뉴,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으로 불황에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률로 창업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300~800도에 이르는 황토원적외선으로 구워 인체에 해로운 탄화과정 없이 짧은 시간에 육즙을 최대한 살린 ‘황토가마구이’까지 내놓았다. 기존 감자탕 매장에 황토가마를 설치해 손님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노걸대는 감자탕과 황토가마구이를 접목한 가맹점을 모집한다. 

노걸대 가맹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로, ‘창업미리보기’ 프로그램에 대해선 FC경영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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