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직장인 절반은 주3회 이상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가 직장인 70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야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704명의 직장인 중 ‘일주일에 몇 회 이상 야근하는가’라는 질문에 32.81%가 ‘주 1회’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20.32%가 ‘주 5회’, ‘주 2회’ (18.74%), ‘주 3회’ (17.19%), ‘주 4회’ (10.94%)로 나타났다.
 
주말 출근에 대한 질문에는 ‘월 1회 주말에 출근한다’라는 의견이 37.50%로 가장 많았다. ‘월 2회’ (32.14%), ‘월 3회 이상’ (30.36%)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다.
 
야근을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업무량이 많아서’라는 의견이 57.81%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회사의 관행이어서’ (20.31%), ‘보이지 않는 회사/상사의 권유...눈치를 살피느라’ (14.06%), ‘평판을 위한 보여주기식’ (6.25%), ‘일의 속도가 느려서’ (1.56%)라는 의견이 있었다.
 
‘직장에서 가장 야근을 많이 하는 사람의 직급’을 묻는 질문에는 29.23%가 ‘대리’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차장’ (18.46%), ‘과장’ (15.38%), ‘사원급’ (13.85%), ‘부장급 이상’ (12.31%), ‘주임, 계장’ (10.7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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