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36.5% 기부해 소비자 사랑 보답·사회공헌활동 강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골든블루 서울지사 서미트홀에서 열린 ‘골든블루 골프단’ 창단식에서 김혜선2 프로, 안시현 프로, 유현주 프로, 김봉유 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제공></div>
▲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골든블루 서울지사 서미트홀에서 열린 ‘골든블루 골프단’ 창단식에서 김혜선2 프로, 안시현 프로, 유현주 프로, 김봉유 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제공>

[폴리뉴스 이주현 기자] 저도 위스키 돌풍의 주역 (주)골든블루가 위스키 업계 최초로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지사 서미트홀에서 김동욱 대표와 안시현 프로, 유현주 프로, 김혜선2 프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블루 골프단’ 창단식을 열었다.

지난 2014년부터 LPGA 신인왕 출신 안시현 프로를 후원해 온 골든블루는 KLPG 2016 정규투어 1부 시드권을 획득한 유현주 프로와 김혜선2 프로를 추가 영입해 3명으로 팀을 꾸렸다.

단장은 현재 골든블루 수도권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봉유 본부장이 맡았다. 김 본부장은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육상 800m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며, 국가대표 육상감독까지 지냈다.

골든블루는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떼어내 매년 연말 지방자치단체와 자선단체를 통해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골든블루의 알코올 도수와 사람의 체온이 36.5도로 동일하다는 점을 고려해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 약속이다.

김동욱 대표는 “국내 위스키업계 최초로 프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향후 지속적인 골프단 운영을 통해 위스키 영업력 강화는 물론 골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