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일 투표의향 15.5%로 나타나

폴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5~6일 실시한 4.13총선 경기 고양시정 여론조사 결과 후보지지도에서 새누리당 김영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김영선 후보가 43.4%, 김현미 후보가 31.8%를 획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11.6%p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길종성 후보는 10.1%, ‘없음, 잘모름’은 14.6%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 의향층에서는 김영선 41.9%, 김현미 41.2%로 두 후보간 격차는 0.7%p에 불과했다. 뒤이어 길 후보가 10.3%, ‘없음, 잘모름’은 6.7%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40.4%, 더불어민주당 19.5%, 국민의당이 18.3%로 집계됐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간 격차는 1.2%p에 불과했다. 뒤이어 정의당이 5.0%, 기타 정당 2.5%, ‘없음, 잘모름’은 14.3%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4.13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겠느냐’는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투표 안한다’가 5.9%, ‘가급적 투표한다’ 42.6%, ‘반드시 투표한다’ 48.0%, ‘잘 모르겠다’ 3.5%였다.

또 ‘투표 안한다’는 응답자를 제외한 투표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사전투표일(8,9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15.5%, 선거 당일(13일)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1.5%였다. ‘잘모름, 투표안함’은 3.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6일 고양시정 선거구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510명(남성 253명, 여성 257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ARS와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조사 방식(인구비례에 따른 성별·연령별·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2016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함)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유선전화 2.5%,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61.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4.3%p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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