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딴따라'에서 지성이 강민혁 앞에서 슬픔을, 혜리 앞에서 긴장감을 보인다.

'딴따라' 지성이 멍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측은 지성(석호 역)과 강민혁(하늘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 사이에는 왠지 모를 냉랭한 기운이 감지돼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담담한 눈빛의 강민혁과는 달리 분노에 찬 지성의 눈빛이 갈등을 예고 한다.
 
무엇보다 혼자 남겨진 지성의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지성은 하늘과의 대화에 큰 충격을 받은 듯 넋 나간 표정을 짓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아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지난 11일 경기도 일산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촬영 모습을 담은 것. 지성과 강민혁은 촬영에 앞서 함께 대본을 맞춰 보며 감정을 끌어올렸다. 특히 지성은 손 동작 하나하나에 신경을 기울이며 호흡을 맞췄다. 대본 리허설을 마치 촬영처럼 이끄는 지성의 모습에 강민혁도 꼼꼼히 리허설을 진행했고, 본 촬영 같은 두 사람의 사전 리허설 덕분에 NG없이 빠른 촬영이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딴따라' 제작진은 "27일 밤 방송되는 3회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신 지성과 강민혁 사이에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며 폭풍 같은 스토리가 몰아친다. 뿐만 아니라 이제 막 시작한 딴따라 밴드 역시 큰 위기를 맞게 될 예정"이라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오늘 밤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딴따라' 혜리가 지성을 부산으로 직접 불러내 긴장감 넘치는 만남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딴따라' 측은 지성과 혜리(그린 역)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지성과 혜리는 부산의 한 바닷가 카페에 마주보고 앉아 있다. 혜리는 큰 결심이라도 한 듯 눈을 부릅 뜬 채 미간까지 찌푸려 가며 지성을 바라보고 있다. 혜리의 결의에 찬 표정에서 지성에게 돌발 선언을 할 것 같은 다부진 각오가 느껴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지성은 혜리의 깜짝 선언에 화들짝 놀란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 티격태격 연기를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남다른 케미를 뿜어내는 가운데, 지성은 강렬한 눈빛으로 혜리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이에 혜리의 깜짝 돌발 선언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딴따라' 제작진은 "오늘 3회 방송에서 혜리가 지성에게 깜짝 선언을 하며 둘은 새로운 관계 변화를 맞는다. 이로 인해 극에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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