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8라운드 경기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 6분 골키퍼 유상훈에 맞고 나오는 볼을 쇄도하던 산토스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반격에 나선 FC 서울은 후반 12분 아드리아노의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인 양팀의 시즌 첫 대결은 2만 8109명의 홈팬들과 양팀 서포터즈의 열띤 응원으로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된 경기 장면을 담았다.
한편,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6승 1무 1패(승점 19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photojuna@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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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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