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중국과 일본의 외교장관이 북한 도발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30일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중국 베이징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북한의 반복된 도발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에서 4시간 넘게 진행된 회담에서 두 장관은 평양의 핵 야망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서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두 장관의 회담은 북한이 다음달 6일 제 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추가 도발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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