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 <사진=SBS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MC 이특이 군복을 입고 '스타킹'에 등장한다. 특히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가 생각나는 박력 넘치는 군인들이 '스타킹' 무대에 오른다. '태양의 후예' 김지원과 싱크로율 99.9%를 자랑하는 미모의 여자 중위가 등장해 남심을 저격한다. 외모는 물론 춤과 노래까지 여심을 흔드는 군인들의 솔져댄스가 전격 공개된다.

'스타킹'에 진짜 ‘댄스 군통령’이 등장했다.

3일 저녁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는 최근 화제가 된 '태양의 후예' 속 군인들을 뛰어넘는 훈훈한 외모와 바디를 소유한 군인들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스타킹' 녹화에는 MC 이특이 군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슬림한 몸매에 꼭 맞는 군복 핏과 우월한 비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각 잡힌 거수경례에 이어 "했지 말입니다" 말투로 출연자를 소개했고, 뒤이어 한 무리의 군인이 등장했다.

이 날 등장한 군인들은 빼어난 비주얼뿐 아니라 뛰어난 춤 실력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중기의 완벽한 외모, 진구의 박력까지 모두 갖춘 군인들의 정체는 바로 '제35향토보병사단'이었다.

이들은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열린 '솔져댄스 경연 대회' 대상을 거머쥔 댄스 실력자들이었다. 이 날 파워풀한 동작이 특징인 솔져 댄스 무대들이 이어져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또한 배우 김지원과 싱크로율 99.9%을 자랑하는 홍일점 박희진 중위는 걸그룹 뺨치는 웨이브로 남자 패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파워 넘치는 ‘대한의 후예’들의 무대부터 드라마 명장면 패러디는 3일 저녁 8시 55분 SBS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이날 '스타킹'에 마디 길버트(Mahdi Gilbert)가 등장한다. 마디는 사지가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절친'인 국민 마술사 최현우의 초대로 뉴욕에서 한국까지 14시간이 넘는 거리를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 날아왔다고 밝혔다.

이 날 마디 길버트는 마술의 꽃이라 불리는 카드 마술을 선보였다. 손이 없는 마디가 선보이는 카드 마술 실력은 어떨지 모든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보란 듯 기적 같은 마술을 선보였고 마술 도우미로 참여한 붐은 무릎을 꿇기까지 했다.

마디 길버트가 전해준 감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었지만 결코 불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초로 공개 된 유년 시절 사진 속 그의 모습은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 있었다.

뉴욕에서 온 손없는 마술사 마디 길버트와 국민 마술사 최현우가 펼치는 기적의 마술쇼는 3일 저녁 8시 55분 SBS '스타킹'에서 확인 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