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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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연휴 특수를 겨냥해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지원금을 줄줄이 인상했다. 

KT는 지난 4일 갤럭시S7가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이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LTE 데이터 선택 599’ 기준 갤럭시S7 공시지원금은 14만3000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랐으며, 추가지원금까지 합해 54만5000원이면 개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소비자가 많이 선택하는 월 6만 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59’ 기준으로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32GB의 공시지원금을 13만7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6만8000원 올렸다. 

공시지원금의 최고 15%인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이 요금제에서 갤럭시S7 32GB의 구매가는 60만 원이다. 

월 7만 원에서 11만 원대 요금제에서는 공시지원금이 24만3000원으로 모두 같고, 가장 비싼 요금제를 선택하면 55만7000원에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월 6만 원대인 ‘LTE 데이터 선택 599’ 요금제에서 갤럭시S7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15만8000원에서 23만 원으로 7만2000원 올렸다. 

이 요금제에서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갤럭시S7 32GB 구매가는 57만2000원이다. LG유플러스에서 이 모델의 최저 구매가는 53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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